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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18도 설정은 지양해야: 여름철 전력 요금 절감 방안

by dfs9999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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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입니다.그러나 냉방 기기 가동과 동시에 급증할 전력 요금에 대한 우려 또한 증대되고 있습니다.무분별하게 에어컨 온도를 18도로 설정할 경우,단기적인 냉방 효과는 얻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과도한 전력 소비로 인한 '전기 요금 폭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본 칼럼에서는 이러한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에어컨 활용 방안을 제시합니다.

 

폭염으로 인한 전력 소비 증대와 경제적 파급 효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을 기록하였으며,특히 8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7.8도에 달하여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7월 초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한국전력공사의 통계에 따르면,여름철 4인 가구의 주택용 전력 사용량은 봄철 대비 월평균 61%(152kWh) 증가하며,이는 전기 요금 64%(2만9000원) 상승으로 이어집니다.전기 요금은 물가 상승률 가중치가 높은 주요 20개 품목 중 하나로서,가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여름철 전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효율적인 에어컨 운용을 통한 전력 절감 전략

 

전력 요금 절감을 위한 핵심은 에어컨의 효율적인 운용에 있습니다.에어컨 가동 초기에는 실내 온도를 가장 낮은 수준으로 설정하고 강풍 모드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냉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그러나 실내 온도가 충분히 낮아진 후에는 26도 안팎으로 설정 온도를 조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4인 가구 기준으로 여름철 에어컨 사용 시간을 하루 2시간 단축하고 26도 설정 온도를 유지할 경우,월 9100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2011년 이전 생산된 '정속형(구형)'과 이후 제작된 '인버터형(신형)'으로 분류됩니다.가전업체 관계자에 따르면,구형 모델은 목표 온도 도달 후 2시간마다 가동을 멈추는 방식이 효율적이며,신형 모델은 희망 온도를 고정한 채 연속 운전하는 것이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이와 더불어 에어컨과 선풍기를 병행 사용하거나, 실외기 및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냉방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 또한 전력 절감에 기여합니다.

 

에너지 절약 지원책 활용 및 사업자를 위한 제언

 

에어컨 신규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 가격의 10%(최대 30만원)를 환급받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이 사업은 7월 4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되어 시행될 예정입니다.

자영업자의 경우, 문을 열어놓고 냉방하는 '개문 냉방'을 반드시 지양해야 합니다.한국에너지공단 연구 결과에 따르면,개문 냉방은 문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할 때보다 전력 소비가 최대 3~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효율적인 냉방 습관의 정착과 정부 지원 정책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금번 여름을 쾌적하고 경제적으로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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